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기업 찾기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기업 또는 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등에 대한 유공자 포상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전력그룹사는 저마다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판로확보, 연구개발 등의 실적을 챙기는 등 동반성장 성과를 꼼꼼히 챙기는 분위기다.
A발전사의 동반성장 업무를 담당하는 관계자는 “전력그룹사들은 이미 지난 4월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내지 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전력그룹사 모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은 정부의 상생협력에 대한 의지 표명과 동반성장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 문화 확산을 위해 2004년부터 실시됐다.
심사를 통해 산업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중기부장관 표창 등 총 65점 내외를 선정해 11월 첫째 주에 개최되는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납품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거래 과정에서 정당하게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납품단가 조정 모범기업'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코로나19·수출 위기를 상생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여한 유공자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홈페이지, 대한민국 상훈 홈페이지, 기업마당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포상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