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1호기, ‘원자로 최초 임계’ 도달
신한울 1호기, ‘원자로 최초 임계’ 도달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05.22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핵심설비 국산화 완성한 최초 원전…내달 초 최초 전력생산, 하반기 본격 상업운전 예정
신한울원전 1·2호기 전경.
신한울원전 1·2호기 전경.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하 한수원)의 신한울원전 1호기(140만kW급)가 5월 22일 오전 11시 최초 임계에 도달했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원자핵분열 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이는 원자로가 최초 가동되는 것을 의미한다.
 
신한울 1호기는 국내 27번째 원자력발전소로 지난해 7월 9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후 원자로에 연료를 장전하고 고온기능시험 등을 거쳐 원자로를 가동하게 됐다.

신한울 1호기 노형인 APR1400은 국내에 신고리 3·4호기가 가동 중이며, 2018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인증을 취득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신한울 1호기는 핵심설비인 원자로냉각재펌프(RCP) 및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을 국산화해 기술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의 발전소다.

앞으로 신한울 1호기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발전소계통의 성능시험을 거쳐 내달 초에는 최초로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며, 단계별 주요 시험을 거친 후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