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인재양성 에너지혁신연구센터, 군산으로 확정
해상풍력 인재양성 에너지혁신연구센터, 군산으로 확정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2.06.0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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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에 ‘에너지혁신연구센터’ 구축사업 군산시 선정… 86억 규모
풍력지지구조 분야 최정상급 인력양성과 미래 핵심기술 인큐베이터 구축
신영대 의원 “해상풍력 최정상급 글로벌 인재 군산에서 배출에 큰 기대”
제주 탐라 해상 풍력발전단지 전경.
사진은 제주 탐라 해상 풍력발전단지 전경.

“군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의 풍력 지지구조 시스템 에너지 혁신연구센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신영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군산)은 8일 이같이 말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에너지 혁신연구센터는 정부의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우수인력을 양성해 에너지 산업계로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 87억여 원 규모의 사업이다.

정부 재생에너지 3020 정책 및 해상풍력 발전방안에 따른 연구 인프라 구축으로 대한민국을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풍력발전의 핵심부품 국산화율은 34%에 불과하다.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앞두고 핵심부품 국산화와 국내 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문인력 육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군산시는 2028년까지 6년간 국비 60억 원을 포함해 총 86억 2,500만 원을 투입하여 풍력지지구조시스템 분야 고급전문 인력양성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국내 해상풍력 대표 연구기관인 군산대학교가 인력양성을 주관해 맡고, (주)삼성중공업, (주)현대스틸산업 등 10개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신영대 의원은 “군산이 해상풍력 분야 최정상급 인재 육성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만금을 품고 있는 군산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특화된 지자체가 되도록 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영대 의원은 재생에너지 대표도시인 군산이 이번 사업의 최적지임을 산업부에 피력하며 공모 선정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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