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국내 최초 ‘전기차·DR 결합 에너지신사업’ 추진
해줌, 국내 최초 ‘전기차·DR 결합 에너지신사업’ 추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06.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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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DR, 태양광 등 자원 결합…가상발전소(VPP) 구축 가속화
해줌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발맞춰 국민DR(Demand Response, 전력수요관리) 사업과 전기차를 결합한 에너지신사업을 국내 최초로 추진한다.
해줌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발맞춰 국민DR(Demand Response, 전력수요관리) 사업과 전기차를 결합한 에너지신사업을 국내 최초로 추진한다.

에너지 IT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발맞춰 국민DR(Demand Response, 전력수요관리) 사업과 전기차를 결합한 에너지신사업을 국내 최초로 추진한다고 6월 15일 밝혔다.

‘국민DR’은 아껴 쓴 전기를 전력시장에서 거래해 편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국가 제도로 2019년 12월부터 시행됐지만 미비한 전력 소비 감축량 및 kWh당 약 1,300원 수준의 낮은 단가로 인해 아직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줌은 전기차 충전 스케줄을 조정하면 국민DR과 연계해 국가 에너지 수급에 기여하고 편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전기사용량을 줄여야 할 시점에 전기차의 충전속도를 늦추거나 충전시간을 연기해서 편익이 발생하면 고객에게 혜택을 나눠줄 수 있게 된다.

신사업을 진행키 위해 해줌은 DR 및 전기차 관련 사업자들과 손을 잡았다. DR전문가인 (주)쿠루와 전국 10,000여개의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는 (주)지커넥트, 전기차 충전 서비스 및 EV 통합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주)가 함께한다.

해줌은 국내 최고 수준의 태양광 발전량 및 전력소비 예측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측 기술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소에서는 다수의 R&D 및  알고리즘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해줌의 예측기술을 활용하면 전기차 충전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DR 참여 시 발생할 수 있는 편익을 예상하고 이를 기초해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해줌은 초기에는 전기차 충전소 30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연말까지 약 10,000개소 이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할 수 있는 DR사업을 다각화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전기차, DR, 태양광 등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가상발전소(VPP)을 구축하고, 기술 개발과 플랫폼 개발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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