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껍데기로 ESG경영대상 거머쥔 남동발전
굴껍데기로 ESG경영대상 거머쥔 남동발전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2.06.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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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껍데기 탈황흡수제 재활용 사업 등 ESG 성과 창출 노력 인정받아
김회천 한국남동발전(주) 사장(오른쪽)이 15일 열린 '2022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하고 있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주) 사장(오른쪽)이 15일 열린 '2022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은 15일 대한민국 ESG경영포럼이 주관한 ‘2022 대한민국 ESG경영대상’에서 공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ESG경영대상’은 공기업, 준정부기관, 지방공기업 등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ESG 평가모델’에 근거하고 K-ESG 가이드라인과 글로벌 이니셔티브(GRI, SASB 등)를 참고하여 평가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영역의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남동발전은 ▲해양탄소흡수원 블루카본 시범사업(E) ▲굴껍데기 탈황흡수제 재활용 사업(S) ▲ESG 위원회 설립 및 탄소중립 미래포럼 개최(G) 등 차별화된 ESG 성과 창출을 인정받아 공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공기업, 준정부기관, 지방공기업 등 3부문, 50여개의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는 설명이다.

‘해양탄소흡수원 블루카본 시범사업’은 잘피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인 블루카본을 이용하여 온실가스 감축하는 사업으로 인천시와 협업하여 국내최초 잘피 이식을 통한 블루카본 확대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여 그린에너지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경남 통영 지역사회의 골칫거리인 굴 껍데기를 자원화하여 발전소 탈황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통해 지역난제를 해결하고 CO2 발생을 저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산업 활성화와 약 211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립하여 최고 의사결정기구에 ESG를 반영하고, 탄소중립 미래포럼 개최 및 탄소중립위원회 운영 등 적극적인 ESG 경영기반 구축을 통해 선제적으로 ESG 경영에 대응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원 확대, 안전·인권의 사회적 가치 확산, 전 직원의 준법 윤리 의식 함양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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