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연, 교재 1000권 전달…재단, 주택에너지진단사 보수교육과 시공업체 교육에 활용
한국에너지재단(이하 재단)은 6월 30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기연)에서 재단 주영남 사무총장과 에기연 김종남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에너지진단사의 기술 및 자질 향상을 도모키 위한 ‘주택에너지성능 현장진단을 위한 이론 및 실기 교재 전달식’을 가졌다.
현재 재단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효율 극대화를 위해 과학적·기술적 근거에 기초한 주택에너지 진단을 기반으로 주택 시공 전·후 에너지효율 진단을 에기연과 함께 수행하고 있다.
에기연은 그동안 주택에너지성능 진단 관련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재로 발간했으며, 재단은 전달받은 교재 1,000권(16,800,000원 상당)을 주택에너지진단사 보수교육과 시공업체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재단 주영남 사무총장은 “주택에너지진단사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시행하기 전 시공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시공 후에는 대상 주택에 대한 에너지효율을 진단해 대상 가구의 절감된 에너지 소비량을 측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전달받은 교재를 통해 주택에너지진단사의 기술 및 자질 향상을 도모하고, 양질의 진단사 배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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