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보안경비대, 경계근무 중 ‘인명’ 구조
월성원전 보안경비대, 경계근무 중 ‘인명’ 구조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07.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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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빠진 사람 발견, 감포 해양경찰서와 119소방대에 신고해 신속한 구조작업 진행
월성원자력본부 월성보안경비대가 지난 7월 16일 원자력 방호를 위한 경계 유지 중 바다에 빠진 인명을 구했다.
월성원자력본부 월성보안경비대가 지난 7월 16일 원자력 방호를 위한 경계 유지 중 바다에 빠진 인명을 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이하 월성본부) 월성보안경비대(대장 이학근)는 지난 7월 16일 원자력 방호를 위한 경계근무 중 바다에 빠진 인명을 구했다. 

이날 19시 5분경 월성본부 외곽지역 경계를 맡아 근무 중이던 경비대원 권모 씨(남, 40세)는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월성본부 남문 인근 해안 갯바위에서 사람이 빠진 것을 발견하고, 즉시 감포 해양경찰서와 119소방대에 신고해 신속한 구조작업이 이뤄지도록 했다.

월성본부에 따르면 바다에 빠진 사람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정일 월성본부 대외협력처장은 “향후에도 24시간 철저한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긴급상황에 항상 대비해 원전과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고 밝혔다.

 

경계근무 중인 월성보안경비대 직원들.
경계근무 중인 월성보안경비대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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