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7억 달러 글로벌 본드’ 발행
한수원, ‘7억 달러 글로벌 본드’ 발행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07.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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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기업(정책은행 제외)의 단일 트랜치 최대 규모 
한국수력원자력 경주 본사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경주 본사 전경.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하 한수원)이 달러채 발행시장에서 올해 국내 기업(정책은행 제외)의 단일 트랜치 최대 규모인 ‘7억 달러 글로벌 본드(144A/RegS)’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한수원은 지난 7월 20일 오전 글로벌 본드 발행을 공식화(Announcement)하고,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5년만기 고정금리부 채권의 투자자 모집을 시작했다. 최초 제시금리(IPG)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150bp를 가산한 수준이었으며, 유럽과 미국 투자자 모집을 거쳐 프라이싱을 진행한 결과 발행규모를 7억 달러로 확정했다. 
    
가산금리(Spread)는 IPG 대비 27bp 절감한 123bp로 확정했다. 이는 국제 신용등급이 AA급으로 한수원과 유사한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회사 TSMC가 전일 발행한 동일 만기 채권 가산금리 125bp보다 낮은 수준이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등 글로벌 긴축 우려가 심화되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한수원은 건전한 신용도 및 재무적 안정성에 대한 적극적인 채권투자자 마케팅 등을 통해 110여 개 기관으로부터 17억 달러 규모의 투자수요를 모집했다.

이번 딜은 BofA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 아그리콜, JP모간, 스탠다드차타드, UBS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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