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수자 구조용 ‘드로우백’ 200개 전달…안전사고 예방 및 해상방호 위한 협조체계 구축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이하 월성본부)는 지난 7월 20일 포항해양경찰서 감포파출소를 방문해 익수자 구조용 ‘드로우백’을 전달하고, 관련 업무를 협의했다.
‘드로우백’은 부력이 있는 작은 가방에 로프가 연결되어 있는 장비로 익수자에게 던져서 구조를 진행할 수 있다. 월성본부는 하계 해수욕장 개장시기에 맞춰 민간해양구조대가 사용할 수 있도록 포항해경에 드로우백 200개를 전달했다.
또한 월성본부와 포항해경은 최근 안전사고 예방 및 해상 방호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데 9월경에는 월성본부 인근 해역이 수상레저 금지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장정일 월성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구조물품 지원이 민간해양구조대의 역량 강화 및 피서철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월성본부와 포항해경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발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