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3·4호기 최종열제거원 설계온도 상향 등 ‘원자력이용시설 운영 변경허가(안)’ 심의·의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이하 원안위)는 지난 7월 21일 ‘제161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1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개의 안건을 보고받았다.
심의 안건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가 신청한 ▲한울 3·4호기 보조급수펌프터빈계통의 일부 배수배관 및 밸브 재질을 개선키 위한 운영변경허가 ▲한빛 5·6호기 원자로냉각재계통의 온도센서 타입 변경을 위한 운영변경허가 ▲신고리 1·2호기 및 신월성 1·2호기 다양성보호계통 개선 관련 압력전송기 설치를 위한 운영변경허가 ▲신고리 3·4호기 최종열제거원 설계온도 상향을 위한 운영변경허가를 내용으로 하는 ‘원자력이용시설 운영 변경허가(안)’을 의결했다.
한편 원안위는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주)로부터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원전안전 종합관리 방안을 보고받았지만 기후변화 및 지구 온난화 등에 대비한 설비개선 등 상세한 종합대책을 추후 다시 보고받기로 했다. 또한 원자력분야 규제 현안 해결을 위한 원자력 규제 현안 점검단 구성·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보고받았다.
저작권자 © 발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