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현인프라텍(대표 김봉주)은 지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사이공 국제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 기술·에너지 효율제품·그린에너지 국제전시회인 ‘Enertec Expo 2022’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현인프라텍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으로 ▲하이브리드 K-라이트 ▲무전원 태양광 가로등 ▲캠핑용 파워뱅크 등의 제품을 소개했다.
‘하이브리드 K-라이트’는 도로 및 노면의 정확한 표시를 위한 발광체로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사고 방지에 도움을 준다.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LED 램프를 발광하는 시스템으로 일체의 전기 배선이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유지 보수비용이 없다.
특히 주철이나 아연합금으로 구성된 동종 제품에 비해 고밀도 PC(Polycarbonate) 소재를 기반으로 100% 에폭시 몰딩처리됐다. 따라서 기존 제품들보다 가볍고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온도 저항력과 외부충격 저항 및 부식에 강하다.
‘무전원 태양광 가로등’은 두현인프라텍의 슈퍼 커패시터(Super Capacitor) 태양광 패널을 사용하는 LED 일체형 독립형 가로등으로 태양광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전원으로 작동한다. 친환경적이고, 전력 공급선 없이 독립적인 자가발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캠핑용 파워뱅크’는 두현인프라텍의 슈퍼 커패시터가 장착된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로 3.6kWh, 12V 150A. 30분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슈퍼 커패시터의 장점인 미세전류까지 급충전 및 방전하는 고효율성을 비롯해 높은 축전 용량이 특징이며, 외관은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김봉주 두현인프라텍 대표는 “베트남 지사를 통해 국내 조달등록을 완료한 자사의 신개념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 적용되는 다양한 셀을 선보여 국내외에 당사의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당사 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한 융복합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솔루션 개발 및 지속적인 기술 투자를 통해 ESS 산업의 재도약과 에너지산업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현인프라텍은 축전기 무정전제어시스템 연구개발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친환경 에너지 저장기술이 적용된 슈퍼 커패시터를 활용한 다양한 중소형 배터리 및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다. 두현인프라텍은 2023년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