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급 여건 녹록치 않아 원전 역할 어느 때보다 중요”
“전력수급 여건 녹록치 않아 원전 역할 어느 때보다 중요”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08.0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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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산업부 2차관, 월성원전 방문…여름철 원전 안전 운영 및 고준위 방폐물 관리현황 점검
8월 1일 여름철 원전 안전 운영 및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현황을 점검키 위해 월성원전을 방문한 박일준 산업부 2차관(왼쪽 4번째)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건식저장시설(월성 맥스터)’을 살펴보고 있다.
8월 1일 여름철 원전 안전 운영 및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현황을 점검키 위해 월성원전을 방문한 박일준 산업부 2차관(왼쪽 4번째)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건식저장시설(월성 맥스터)’을 살펴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은 8월 1일 여름철 원전의 안정적인 운영을 당부하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현황을 점검코자 경주시 양남면 소재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했다. 

이날 한수원의 여름철 원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원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한 박 차관은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만큼 전력수급 여건이 녹록치 않아 원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비 중인 원전은 안전하게 정비 후 적기 가동해 여름철 전력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 차관은 올해 3월에 준공된 월성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건식저장시설(월성 맥스터)을 방문해 “건식저장시설은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이미 검증된 기술을 적용해 운영 중”임을 강조하고, “한수원은 국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지역과 더욱 소통하며 안전하게 시설을 운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건식저장시설’은 1975년 상용화된 이래로 50여 년간 사고사례가 전무한 안전성이 입증된 기술로 현재 33개 원전 운영국 중 22개 국가가 원전 내에 건식저장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박 차관은 또한 “현재 정부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키 위해 특별법과 전담조직 마련을 추진 중”이라며 “지난 7월 20일 제시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R&D 로드맵을 토대로 안전한 관리기술을 적기에 확보키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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