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20시 1,086.7MW 기록…예비력은 141.9MW, 예비율은 13.1%
최근 제주 여행객의 급증과 냉방수요의 증가가 겹치며 8월 4일 20시 최대전력수요 1,086.7MW 기록하면서 동·하계 통틀어 역대 최대전력수요를 경신했다. 제주지역의 지난 최대전력수요는 동계인 지난 1월 13일 19시에 기록한 1,074.4MW다.
제주지역은 본격적인 휴가철과 맞물려 본격적인 더위로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만 이미 3차에 걸쳐 여름철 최대전력수요 경신했다. 다만 이러한 역대 최대전력수요에도 공급예비력은 141.9MW, 예비율은 13.1%로 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는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7월 4일~9월 8일) 동안 이상고온, 연계선 및 발전기 불시정지 등의 사태를 대비해 전력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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