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 현장 점검
산업부,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 현장 점검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08.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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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2차관, “안전하고 빈틈없는 중·저준위 방폐물 관리, 향후 고준위 방폐물 안전한 관리 위한 철저한 준비” 당부
8월 8월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방문한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이 동굴처분시설에 들러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8월 8월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방문한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이 동굴처분시설에 들러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은 8월 8일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방문해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고준위 방폐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우선 박 차관은 2014년 완공된 1단계 동굴처분시설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규제기관(원자력안전위원회)으로부터 건설 인·허가를 받은 2단계 표층처분시설 건설준비 현장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1단계 동굴처분시설’은 중준위 이하 방폐물 10만 드럼을 처분할 수 있는 규모로 2014년 12월 완공됐으며, ‘2단계 표층처분시설’은 저준위 이하 방폐물 12.5만 드럼을 처분할 수 있는 규모로 2022년 7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건설 인·허가를 취득했다. 

이어 박 차관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를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고준위 방폐물 관리에 대한 국민 신뢰 제고, 원전 소재 지역주민과의 소통, 국민 수용성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을 시행하고 있다. 

박 차관은 “원자력 정책의 기본전제는 ‘안전’이라는 점을 유념하면서 앞으로도 시설 운영 및 건설에 있어 안전 문제만큼은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특별법과 전담조직, 지난달 발표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R&D 기술 로드맵’ 등을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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