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 8월 29일 개막
‘2022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 8월 29일 개막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08.0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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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지역전략전시회’ 선정…해외 EPC 초청 구매조달설명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통한 원전산업 재도약 기회 창출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HICO에서 ‘2022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를 개최한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HICO에서 ‘2022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를 개최한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HICO)는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HICO에서 새로운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 정책에 발맞춰 국내 원자력 기술 및 발전 기자재의 해외수출 증진에 기여코자 ‘2022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이하 NESCONFEX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NESCONFEX 2022’는 HICO가 코로나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난 일 년 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원자력 수출 및 안전 분야 특화 전시회로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EU의 원자력 그린 택소노미 포함 결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 등 주변 환경의 변화 속에 국내 원전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NESCONFEX 2022’는 현재 대한민국 원전산업이 참여 또는 참여를 목표로 하는 원전 운용국가(폴란드, 체코,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튀르키예 등)의 원전 건설 EPC 및 엔지니어링사만을 초청해 단순히 국가 수나 바이어 숫자에만 맞춘 수출상담회가 아닌 실제 국내 원전업계가 수출을 목표로 하는 핵심 수요처를 초청해 전시회 참가기업에게 최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체코 및 폴란드의 원전 기자재 공급을 위한 벤더 등록 절차 및 조달 구매 프로세스 설명회를 개최해 국내 원전 기자재 생산 중소기업들이 해외 EPC사들의 Supply Chain(공급망)에 들어가는 그 첫걸음인 관련 정보 획득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동시에 국내 기업들이 초청된 해외 원전 EPC를 대상으로 국내 원전에 이미 적용돼 실증을 거친 계측제어 및 센싱 등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발표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회 마지막 날에는 초청 바이어들이 국내 원자력산업을 한눈에 파악하고 원전 기자재 기업에 대한 신뢰를 제고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운용되고 있는 대한민국 원자력발전소와 국내 원전 기자재 기업을 직접 방문하게 해 바이어에게는 보다 높은 신뢰를 구축하고, 국내 기업들에게는 바이어들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시회 부대행사로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Net-Zero 시대, 지속가능한 K-원자력의 재정립’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해 원전업계의 저명한 인사를 모시고 원자력을 둘러싼 각종 현안과 핵심 이슈를 다룰 계획이다. 

김용국 HICO 사장은 “이번 NESCONFEX 2022는 국내 원전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해 대한민국의 뛰어난 원자력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우리나라의 위축된 원자력산업을 부흥시키고자 마련했다”며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지역특화 전시회로 원자력산업 생태계 부활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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