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에너지 안전 대책반’ 긴급 구성…비상대응 집중
산업부, ‘에너지 안전 대책반’ 긴급 구성…비상대응 집중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08.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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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 집중호우에 따른 신속한 피해상황 점검 및 복구지원 추진 
8월 9일 오후 2시 이창양 산업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집중호우 관련 에너지시설·산업단지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8월 9일 오후 2시 이창양 산업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집중호우 관련 에너지시설·산업단지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이하 산업부)는 수도권 폭우 상황과 관련해 제2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에너지 안전 대책반’을 긴급 구성하고, 수도권 지역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 점검 및 복구지원 등을 추진키 위해 8월 9일 오전 8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8월 8일 오전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지던 폭우가 오후부터 서울 남부와 경기 남부, 인천지역으로 집중되면서 호우로 인한 감전사고 및 침수피해(정전 등)가 다수 발생했다, 

‘에너지 안전 대책반’은 전력혁신정책관을 중심으로 한전,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전기 안전 및 복구 대응에 집중할 방침이다. 

수도권 내 폭우·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전력설비, 전기차 충전소를 포함한 기타 전기설비(주택, 도로조명 등)로 인한 감전 등 안전사고 우려에 대비해 긴급 안전점검을 즉시 실시하는 한편, 석유·가스설비,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비, 수소 충전소 등 주요 에너지 시설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 유지 등 상황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실시간 안전상황 모니터링 및 점검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8월 9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을 비롯한 관계부처와 정승일 한전 사장 등 유관기관장 및 관계자가 온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관련 에너지시설·산업단지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해 정전 등 설비 및 인명피해 현황, 에너지시설 및 산업단지 안전점검 및 조치 현황, 비상대응 체계 및 모니터링 계획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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