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화공플랜트 분야로 디지털 사업 확장
두산에너빌리티, 화공플랜트 분야로 디지털 사업 확장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08.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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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가스 전문기업 덕양과 ‘디지털 및 수소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8월 26일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오른쪽)과 덕양 제임스 김 대표이사가 ‘디지털 및 수소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8월 26일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오른쪽)과 덕양 제임스 김 대표이사가 ‘디지털 및 수소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외 발전분야에서 축적한 디지털 사업 역량을 화공플랜트 분야로 넓힌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수소 등 산업용 가스 제조 전문기업 덕양은 8월 26일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과 덕양 제임스 김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및 수소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덕양은 국내 최대 수소 공급·생산기업으로 국내 유통되는 산업용 수소의 약 40%, 국내 탄산시장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기술과 덕양의 화공플랜트 운영 역량을 결합해 관련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예측 진단, 플랜트 최적화, 디지털트윈 등 화공플랜트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도입하면 플랜트의 환경 배출물을 최소화하고 원가 절감, 공장 가동률 증대 등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양사는 수소의 생산, 유통, 활용 분야에서도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사업은 수 년 간 국내외 발전소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선보이며 고객과 신뢰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회사의 디지털 솔루션이 발전 분야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 범용성을 갖춘 제품임을 입증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2013년부터 데이터분석팀, 디지털솔루션팀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이노베이션’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전소 조기 경보 솔루션인 '프리비전' 등 자체 개발한 디지털 솔루션을 국내외 발전소에 적용시켜 발전플랜트 신뢰성과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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