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총력
한전,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총력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09.0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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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전 태풍 피해복구 마무리해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
한국전력공사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지난 4일부터 태풍 대응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한전과 협력회사가 상황근무 및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지난 4일부터 태풍 대응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한전과 협력회사가 상황근무 및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이하 한전)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지난 4일부터 태풍 대응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한전과 협력회사가 상황근무 및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전국에서 200건의 고장이 발생해 89,743호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지만 한전에서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9월 7일 15시 기준 정전고객의 99%를 복구 완료했으며, 잔여 정전고객에 대한 복구작업도 유실된 도로, 건물 등이 복구되는 대로 전기공급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전은 특고압 배전선로 고장 시 자동으로 전기공급을 차단하는 배전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해 전선 끊어짐, 전주 넘어짐 등의 사고발생시 순간적으로 전력을 차단해 감전, 전기화재 등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으며, 태풍, 폭우 등의 기상악화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안전과 작업자의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이번 태풍피해 복구 과정에서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이번 ‘힌남노’ 태풍 상륙으로 포항, 경주 등의 지역에서 침수피해가 컸으며,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한 포항지역의 한 아파트를 비롯해 전국 6개 아파트 단지(2,901세대) 및 전통시장 등의 고객 수전설비가 침수돼 고객 측 구내 정전이 장기화하고 있다. 

이에 한전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대해 신속한 정전복구를 통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발전기 지원, 임시 전력공급설비 설치, 전기설비 점검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고객 수전설비가 완전히 침수된 경우 전주, 전선, 변압기 등의 임시 전력공급설비를 설치해 신속한 전기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전 태풍 피해복구를 마무리해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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