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계통 관련 전문가·유관기관 관계자 참석…국내 전력계통 고려한 재생에너지 보급전략 논의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하 공단)은 9월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와 공동으로 국내 전력계통을 고려한 재생에너지 보급전략 논의를 위한 전문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재생에너지와 전력계통 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력계통을 고려한 재생에너지 보급전략’을 주제로 발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先개발-後계통연계 방식의 재생에너지 개발로 전력계통 보강에 대한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질서있는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재생에너지 정책방향 ▲전력망 이슈 ▲입지 잠재량, 수용성, 계통여유도 등을 고려한 공공 주도 재생에너지 계획입지 추진방안 등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박성우 공단 신재생에너지정책실장은 “재생에너지가 지속 확대해 나가기 위해서는 보급방식의 다변화와 함께 전력계통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며 “계통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보급방안 마련을 위해 한전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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