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제18회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 개최
전력거래소, ‘제18회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10.0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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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안보 강화를 위한 전력시장의 혁신과 대응’ 주제 국내외 진행사항 점검 및 대응 방향 논의
전력거래소 지난 10월 7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내외 산·학·연, 전력그룹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력거래소 지난 10월 7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내외 산·학·연, 전력그룹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10월 7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내외 산·학·연, 전력그룹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The 18th Seou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Electricity Market)’를 개최했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자원 수급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력공급 안정성 확보가 국가적 의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컨퍼런스 주제는 ‘전력 안보 강화를 위한 전력시장의 혁신과 대응’으로 선정해 북미, 유럽, 호주 등 해외는 물론 우리나라에서의 현재 진행사항을 살펴보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컨퍼런스는 기조연설과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은 이탈리아 계통운영자 Terna의 CEO이자 세계 15대 전력 계통운영자 협의체인 GO15을 이끄는 Stefano A. Donnarumma 회장이 ‘송전계통운영자의 역할 – 에너지전환의 책임자’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세션 1’에서는 ‘전력 안보를 위한 도매전력시장 및 전력망의 대응과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 및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美 로런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의 김형관 연구원이 북미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전원구성이 급변하는 시장 가격에 미치는 역할에 발표했으며, 충남대학교 김승완 교수는 전력 안보를 위한 전력망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홍익대학교 신훈영 교수는 에너지 믹스의 변화와 가격 급등으로 인해 촉발되는 전력시장의 진화에 대해 발표했다.

‘세션 2’에서는 ‘발전 믹스와 에너지 공급망과 전력 안보와의 관계’를 주제로 발표 및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멜버른대학교의 Michael Brear 교수는 호주의 넷제로(탄소중립) 정책이 전력 안보와 관련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보았고, 건국대학교 박종배 교수는 에너지 안보를 고려하면서 안정적인 전원 믹스를 구현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한양대학교 김진수 교수는 전력 안보를 위해 전력시장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세션별 패널 토의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김윤경 교수가 좌장을 맡고 패널로는 한밭대학교 조영탁 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유승훈 학장,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유수 본부장이 참여해 현장 참석자와 온라인 시청자들이 제기한 다양한 질문과 의견에 대해 답변을 하며 토론을 가졌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2년 만에 일반 참가자의 참석이 허용됐다. 이에 전력거래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키 위해 행사장 소독 등 현장 방역에 힘썼으며, 행사 참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방역조치 역시 철저히 시행했다. 

또한 행사 전체를 실시간으로 유튜브 현장 생중계를 진행해 관심 있는 많은 이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생중계 내용은 전력거래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접속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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