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協-전력硏, ‘전력산업계 재난·안전분야 강화’ 맞손
전기協-전력硏, ‘전력산업계 재난·안전분야 강화’ 맞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10.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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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 재난·안전 분야 공동연구, 표준 제정 및 운영 양해각서’ 체결…재난·안전 분야 표준개발 및 주요이슈 공동 대응
10월 14일 한상규 대한전기협회 전무이사(오른쪽)와 장정범 전력연구원 융복합프로젝트연구소장이 양해각서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월 14일 한상규 대한전기협회 전무이사(오른쪽)와 장정범 전력연구원 융복합프로젝트연구소장이 양해각서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전기협회(이하 전기협회)와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이하 전력연구원)이 전력산업계의 재난·안전분야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최근 전력산업계 전반에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작업자의 안전과 지진 등 자연재해에 따른 구조·내진, 수소·암모니아와 같은 신기술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재난·안전 분야 연구개발 결과의 활용성을 위해 관련 표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전기협회와 전력연구원은 10월 14일 전기회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한상규 전기협회 전무이사와 장정범 전력연구원 융복합프로젝트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산업 재난·안전 분야의 공동연구, 표준 제정 및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협의체 구성 및 운영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R&D 결과 표준화 ▲심포지엄 및 워크숍 공동 개최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술발전 협약 등에 협력키로 했으며, 이를 통해 재난·안전분야에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기협회는 전력연구원과 함께 4차 산업 기술을 전력분야 안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전의 e-IoT KS표준과 연계된 IoT 안전 센서에 대한 적합성 평가도 진행하고 있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전력산업 대표 연구기관인 전력연구원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력산업계의 재난·안전분야 표준개발 및 주요 이슈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워크숍 및 기술교류 등을 통해 전력산업계 재난·안전분야 기술개발 향상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한전 및 전력그룹사와 함께 작업 현장의 실제 필요를 반영한 안전관리 솔루션 개발을 통해 산업안전 사고를 대폭 줄이고 있다”며 “전력산업에 적합한 국내외 안전 표준 및 규격을 맞춰 안전관련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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