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서울시-한국해비타트, ‘주거안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맞손
대우건설-서울시-한국해비타트, ‘주거안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맞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11.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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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서울특별시, 한국해비타트는 11월 14일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 서울특별시, 한국해비타트는 11월 14일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 서울특별시, 한국해비타트는 11월 14일 정원주 대우건설 부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업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민관협력사업이다. 주거안전 취약계층은 서울시 장애인 거주 반지하 주택 10호를 대상으로 할 계획이며, 반지하 실태조사 대상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예정이다.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안전하고 건강하며 쾌적한 주택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막이판, 역지변, 화재경보기 등을 이용해 재해예방시설을 설치하고, 창호, 단열, 방수 등을 통해 주택 성능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도배, 장판, 곰팡이제거, 싱크대 설치 등 내부환경 또한 개선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이미 2억원의 후원을 완료했을 뿐만 아니라 주거안전 취약주택의 개보수비용 및 봉사인력 지원, 개보수에 필요한 건축자재 등의 물품 후원, 활동 완료에 따른 성과 홍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해비타트는 지원가구 실사, 상황 공유 등의 협력사업 총괄을 추진하고, 참여기업의 기부금 관리 및 결과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전체 사업계획 수립 및 지원 가구 현장조사와 주거취약계층 선정 후 공사기간 동안 거주자의 임시 거주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주 대우건설 부회장은 “한국해비타트와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20년여 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고, 특히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서울특별시도 함께 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번 연계활동을 시작으로 대우건설은 서울시의 동행파트너로서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협력해 매년 50호 이상으로 확대되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과 안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서울특별시 주거안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거를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서울특별시, 대우건설, 한국해비타트가 함께하는 기업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민관협력사업으로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서울시, 대우건설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업을 함께하고 더 많은 가정에 희망과 꿈을 전달하는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규모를 넓히고,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재한베트남인 주거환경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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