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안전한국훈련으로 재난대응 ‘이상무’
서부발전, 안전한국훈련으로 재난대응 ‘이상무’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2.11.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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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드론·영상전송 시스템 등 4차산업 신기술 훈련 적용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주) 사장이 15일 서부발전 서인천본부에서 시행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주제하고 있다.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주) 사장이 15일 서부발전 서인천본부에서 시행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주제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이 ‘안심 서부’ 구현을 위해 재난상황에 대비한 현장훈련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2022 안전한국훈련’에 참여, 15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올해 서부발전이 실시하는 훈련에는 인천 서구,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등 18개 기관·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서부발전은 이날 ‘규모 6.5 지진에 의한 전력공급 장애 및 암모니아 누출 대응’을 주제로, ▲발전소 폭발·화재 ▲암모니아가스 누출 ▲지역난방용 열공급 중단 등 다양한 재난상황을 설정한 상태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선 경찰과 소방서, 군대 등 여러 기관들이 단일 국가무선통신망인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소통함으로써 현장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됐다. 

또 현장에서 기관장이 직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했고, 돌발상황을 가정해 불시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밖에도 4족 보행로봇과 드론 영상전송 시스템 등을 활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서 수색업무를 병행, 재난대응의 효율성을 높였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훈련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상황에 대해 현장중심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해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방안의 효율성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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