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방문…방사선 비상시 응급처치와 내부오염 선량평가 실시방법 등 확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2022년도 국가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을 앞두고 지난 11월 15일 서울 공릉동 소재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방문해 방사선비상진료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한국원자력의학원에 설치된 조직으로 방사능재난 발생 시 방사선 피폭환자의 응급진료 및 전국적으로 지정된 31개의 1·2차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 위원장은 이날 방사선비상 발생 시 사고현장 인근에 설치되는 현장방사선비상진료소와 현장내부오염 감시차량을 방문해 비상시 실시되는 응급처치와 내부오염 선량평가 실시 방법 등을 확인했다.
또한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의 제염실·격리병동 등 방사선비상진료 관련 시설과 현장대응 장비 운영 및 비상상황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한국원자력의학원에 설치된 조직으로 방사능재난 발생 시 방사선 피폭환자의 응급진료 및 전국적으로 지정된 31개의 1·2차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 위원장은 “만일의 경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있어 비상진료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다음 주 실시될 연합훈련에서도 실제상황이라고 생각하고 훈련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가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은 방사능재난 발생을 가정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관하고 중앙부처·지자체·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대응 훈련으로 올해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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