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국내 최초 ‘열수송관 안전진단 성과보고회’ 개최
에너지공단, 국내 최초 ‘열수송관 안전진단 성과보고회’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11.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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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전문가 협업 통한 안전관리 내재화 모델 마련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1월 18일 안산시 단원구 안산도시개발 대회의실에서 장기사용 열수송관 안전사고 예방 도모를 위한 ‘열수송관 안전진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1월 18일 안산시 단원구 안산도시개발 대회의실에서 장기사용 열수송관 안전사고 예방 도모를 위한 ‘열수송관 안전진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하 공단)은 지난 11월 18일 안산시 단원구 안산도시개발 대회의실에서 장기사용 열수송관 안전사고 예방 도모를 위한 ‘열수송관 안전진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열수송관 안전진단 제도’는 배관경로 탐측기, 피복손상 탐측기 등 진단장비를 통해 20년 이상 장기사용 지역냉난방 열수송관의 결함여부를 판단하고 3단계의 안전등급을 부여함으로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산업부, 공단 집단에너지실, 안산도시개발 네트워크팀 등 열수송관 안전진단 관련 부서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수송관 안전진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 생활 안전 확보에 함께 노력코자 마련됐으며, ▲안산도시개발의 열수송관 안전관리 현황 ▲한국에너지공단의 열수송관 안전진단 성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올해 안산도시개발의 장기사용 열수송관(5.8km×2열)에 대해 ▲자료수집 및 분석 ▲현장조사 및 분석 ▲상태평가 ▲안전성평가 ▲종합평가 등의 안전진단을 무상으로 실시해 사업자 비용부담을 경감해 주었다.

아울러 안산도시개발 및 진단 전문가, 유관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진단 실시과정에서 도로 횡단구간 측정, 주변 시설물(전력관, 가스관 등) 등의 장애요인을 극복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해 안전진단을 수행했으며, 드론을 활용한 열화상 촬영과 탐측기 등 계측장비, 구조 해석프로그램을 통해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꼼꼼하고 정밀하게 안전진단을 완수했다.

한영배 공단 지역협력이사는 “공단은 집단에너지 사업자, 전문가,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해 국내 최초로 장기사용 열수송관 안전진단을 완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열수송관 안전진단 제도가 열수송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안전관리 내재화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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