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원전 기자재 수출 위해 총력 지원할 것”
산업부, “원전 기자재 수출 위해 총력 지원할 것”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11.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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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현장지원단 간담회’ 개최…원전 기자재 수출현장 애로 해소 위한 금융·해외 마케팅 지원 강화, 원전분야 국제전시회 참가 지원·통합정보시스템 제공 통한 수출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기자재 수출 활성화를 위해 기업들이 수출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를 해소키 위한 목적으로 지난 11월 24일 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에서 ‘수출현장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기자재 수출 활성화를 위해 기업들이 수출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를 해소키 위한 목적으로 지난 11월 24일 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에서 ‘수출현장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이하 산업부)는 원전 기자재 수출 활성화를 위해 기업들이 수출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를 해소키 위한 목적으로 지난 11월 24일 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에서 ‘수출현장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출현장지원단’은 지난 9월 이후 매주 전국 수출현장을 돌며 10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수출 관련 애로를 해소키 위해 노력해 왔다. 그동안 6차례(1~6차)의 주요 산단 방문에 이어 부산(전문무역상사), 포항(철강), 판교(ICT), 전주(탄소) 등 산업별로 특화한 현장방문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도 원전 기자재 분야에 특화해 기업 애로를 청취했다. 

앞으로 수출현장지원단은 지난 11월 23일 대통령 주재 ‘제1차 수출전략회의’를 통해 발표한 ‘주요 수출지역별 특화전략 및 수출지원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제12차 간담회부터는 단장을 기존 무역투자실장에서 통상교섭본부장으로 격상하고, 산업부뿐 아니라 관계부처 참여를 통해 범부처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원전 기자재 수출과 관련해 ▲해외 마케팅 정보·인력 부족 ▲수출보증서 발급 등 금융 거래 어려움 ▲물류비 상승 따른 기업 부담 증가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언급했다. 이에 수출현장지원단은 수출바우처를 통한 물류비 지원, 글로벌 파트너링을 통한 해외 수요 연계, 수출보증보험 확대 등을 통해 기업 애로를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부는 지난 10월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한 ‘원전기업 수출 간담회’ 이후 한 달여 만에 원전 기자재 수출현장을 방문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재차 확인하고 해소 방안을 강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은 산업부 산하 ‘수출상황실’에서 지속 관리·해소해 나가는 한편, ‘제2차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 안건으로 채택된 ‘원전 기자재 수출 활성화 방안’과 연계해 기업들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주재한 산업부 박재영 무역정책관은 “원전 기자재 수출이 전체 수출의 활력을 제고하고 무역수지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무역협회, 원전수출산업협회 등 수출지원기관들과 함께 수출마케팅, 수출신용보증 등 기존의 지원정책을 더욱 강화해 기업들의 현장 애로를 하나하나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원전수출통합정보 제공, 붐업코리아 1:1 수출 상담회, 원전 관련 국제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원전 기자재 수출의 돌파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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