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사선방어학회(학회장 김찬형/이하 학회)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첫날인 23일에는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이 마련됐으며, 둘째 날부터는 구두발표를 시작으로 심포지엄(주제 방사선 안전을 위한 방호, 규제, 연구의 역할과 방향)과 제46차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는 수석부회장 선출(당선인 포항가속기연구소 이희석 박사)을 위해 실시된 전자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학술지 우수논문상, iTRS방사선계측기술상, 젊은 연구자상 등 학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아울러 다양한 방사선 관련 기업에서 최신 기술현황을 소개하는 ‘원자력 방사선 관리 기술발표회’가 양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역대 학술대회 중 최대 인원이 등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
김찬형 학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특별회원사 모집, 학술지 국제화, 젊은 연구자 지원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으며, 모든 회원들의 노력으로 우리 학회의 위상이 국내외적으로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1975년 창립된 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유해한 방사선 피폭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하는 것과 관련된 전문 학회로 현재 약 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대한방사선방어학회의 학술지인 JRPR은 SCOPUS에 등재된 국제학술지로 현재 SCIE 진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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