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방사선현장측정기술 국제워크숍’ 개최
‘2022 방사선현장측정기술 국제워크숍’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12.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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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협력재단 후원…태국·필리핀 등 주요국 대상 방사선 측정장비 수출 활성화 기대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이 후원하는 ‘2022 방사선현장측정기술 국제워크숍’이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한국원자력연구원 인텍에서 개최됐다.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이 후원하는 ‘2022 방사선현장측정기술 국제워크숍’이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한국원자력연구원 인텍에서 개최됐다.

한국원자력협력재단(사무총장 신준호/이하 재단)이 후원하는 ‘2022 방사선현장측정기술 국제워크숍’이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한국원자력연구원 인텍에서 개최됐다.

올해 4회차를 맞은 이번 워크숍은 재단이 운영하는 국제회의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한국원자력연구원 주관으로 필리핀원자력연구소(PNRI), 태국원자력연구소(TINT), 태국원자력청(OAP), 일본 원자력연구개발기구(JAEA) 등 4개국 10개 기관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해 기관별 기술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각국의 방사선 현장 측정기술과 장비 운용 현황 정보를 공유했으며, 후쿠시마원전 사고 대응 및 현장 측정을 전담하고 있는 일본 JAEA 측 전문가는 후쿠시마 현지에서 이뤄진 다양한 형태의 현장 측정기술과 함께 기술개발을 위한 산·연 협력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에 성공한 에스아이디텍션, 에이엠오토노미 등 산업체가 사업화 현황을 소개해 해외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한국원자력연구원 지영용 박사(환경재해평가연구부장)는 “원자력연구원은 이번 워크숍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참가국의 산·연 간 기술 협력과 우리 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단 신준호 사무총장은 “이번 워크숍과 같은 산·연 협력 및 수출 인프라 구축과 연계된 국제회의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재까지 필리핀, 태국, 카타르, 중국 등의 국가에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가 있었으며, 앞으로 일본 등 수출국 다변화 및 수출액 확대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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