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에너지공기업, ‘에너지 기술혁신’ 앞장
정부와 에너지공기업, ‘에너지 기술혁신’ 앞장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12.23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부, ‘제1차 에너지공기업 기술혁신 협의회’ 개최…‘에너지 R&D 협력 강화 방안’ 논의
17개 에너지공기업-에너지기술평가원, 협약 체결…에너지 와일드캣 프로그램 마련 협력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월 22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컨벤션센터에서 박일준 제2차관 주재로 17개 에너지공기업 사장 및 CTO,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에너지 공기업 기술혁신 협의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월 22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컨벤션센터에서 박일준 제2차관 주재로 17개 에너지공기업 사장 및 CTO,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에너지 공기업 기술혁신 협의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이하 산업부)는 지난 12월 22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컨벤션센터에서 박일준 제2차관 주재로 17개 에너지공기업 사장 및 CTO,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에너지 공기업 기술혁신 협의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에너지 R&D 협력체계 강화 및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 ‘에너지공기업 R&D 협의회(CTO급)’를 ‘에너지공기업 기술혁신 협의회(사장급)’로 격상·개편하고 이날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공기업 R&D 협력사업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정부와 공기업의 효율적 R&D 운영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에너지 R&D 협력 강화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이를 추진키 위해 17개 에너지공기업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간 공공부문 에너지 R&D 성과 확산 및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R&D 정보 공유, 후속사업 연계 등 R&D 우수성과 확산 및 투자연계형 R&D 기반의 기술창업 지원체계인 ‘에너지 와일드캣 프로그램’ 마련에 협력해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어 ‘R&D 우수성과 발표’에서는 한국가스공사는 규제 개선 우수사례로 전기, 열, 수소 생산이 가능한 복합에너지 공급허브 구축과 연계한 마이크로그리드 내 직접전력거래 사업모델의 국내 최초 실증사례를 발표했다. 또 한국남부발전은 사업화 우수사례로 복합화력 배열회수보일러 부식방지 기술과 집진기술을 융합한 먼지 제어기술 개발을 통해 약 81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사례를 발표했다. 

아울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에너지 R&D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정부와 에너지공기업의 R&D 기획 및 관리체계 개선, 정보공유 고도화를 골자로 하는 ‘정부-공기업 R&D 시너지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박일준 차관은 “에너지 R&D에서 에너지공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정부와 에너지공기업이 효율적인 R&D 투자와 우수성과 창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특히 R&D 우수성과의 사업화 촉진과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에너지공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며, 정부도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