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화력 주변 남성 암발생율 충남 전체 대비 40% 높다
석탄화력 주변 남성 암발생율 충남 전체 대비 40% 높다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2.12.2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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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화력 주변 주민건강영향조사 결과 28일 발표…당진환경운동연합 기자회견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 전경.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 전경.

석탄화력 주변지역 남성 암 발생비율이 충남 전체 대비 4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충남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건강영향조사 결과(이하 건강영향조사)’를 발표,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 건강영향조사는 충남연구원과 단국대학교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충남의 석탄화력발전소 2km 이내 주변지역 주민의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귀추가 주목된다.

발표 결과에 따르면 충남 석탄화력 주변지역 주민들은 다양한 오염물질에 노출되어 있으며 주변지역 남성 암발생비가 충남 전체 대비 40%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진화력의 경우 16%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역주민들은 다소 충격적이라는 입장이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이번 석탄화력 주변지역 주민건강영향 조사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통해 석탄화력 조기 폐쇄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후건강관리 기반 마련 등 대책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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