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LG전자 창원 스마트파크에 163MWh규모 ESS 준공
동서발전, LG전자 창원 스마트파크에 163MWh규모 ESS 준공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2.12.2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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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피크부하 저감용 에너지저장장치 구축…친환경 에너지솔루션 제공
자체 개발한 에너지절감 솔루션 적용…화재확산 방지시스템·소화설비 강화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주) 사장이 27일 LG전자 창원 스마트파크 에서 개최된 'LG전자 창원 스마트파크 ESS 구축사업 준공식'에 참석하고 있다.이 자리에는 김성우 LG전자 H&A 안전환경지원담당, 허경범 LG전자 ESS사업담당, 이재성 LG전자 H&A 에어솔루션 사업부장, 류재철 LG전자 H&A 사업본부장 사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남석열 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장, 김용기 동서발전 에너지혁신처장, 김남현 LG엔솔 마케팅1부문 담당(왼쪽부터) 등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주) 사장이 27일 LG전자 창원 스마트파크 에서 개최된 'LG전자 창원 스마트파크 ESS 구축사업 준공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성우 LG전자 H&A 안전환경지원담당, 허경범 LG전자 ESS사업담당, 이재성 LG전자 H&A 에어솔루션 사업부장, 류재철 LG전자 H&A 사업본부장 사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남석열 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장, 김용기 동서발전 에너지혁신처장, 김남현 LG엔솔 마케팅1부문 담당(왼쪽부터) 등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 LG전자와 함께 창원 LG스마트파크에 전기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피크저감용 ESS'를 구축했다.

동서발전은 LG전자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LG스마트파크에서 ‘창원 LG스마트파크 피크저감용 ESS 준공식’을 27일 가졌다.

행사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과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 등이 참석했다.

피크저감용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는 전기 사용량이 적고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한 뒤 주간 피크시간대에 방전해 공장 전기요금을 낮춰준다.

이번에 구축된 ESS는 동서발전이 운영하며, 향후 15년간 약 774억 원의 전기료 절감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피크 저감용 ESS 확대에 동참하는 이번 사업은 국가 전력망의 피크전력(최대전력)을 낮춤으로써 예비발전설비 가동을 줄이고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다.

LG전자가 이번에 세운 피크저감용 ESS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배터리 용량 163메가와트시(MWh), 전력변환장치(PCS; Power Conditioning System) 용량 44MW의 대규모 설비다.

이는 LG스마트파크 전체 일평균 전력소비량 가운데 약 15%를 대체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이다.

우리나라 4인 가구의 하루 평균 전력소비량을 11.7kWh로 감안할 때(월평균 전력소비량 350kWh 기준) 1만 4,000 여 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저장할 수 있다.

LG전자는 PCS, 전력관리시스템(PMS; Power Management System), 배터리 등 ESS의 핵심 기술력을 토대로 제품뿐만 아니라 설계, 시공에 이르는 ESS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에 구축한 ESS는 LG전자 PCS와 PMS,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했다. LG전자가 배터리를 포함한 ESS 구성 요소 전부를 3년간 무상 보증키로 했다.

LG전자는 ▲2015년 한국전력공사 신계룡 변전소 주파수 조정용 ESS ▲2017년 경주풍력 신재생 연계 ESS ▲2018년 한국철강 창원공장 피크 저감용 ESS ▲2021년 안좌스마트팜앤쏠라시티에 국내 최대 ESS(배터리 용량 340MWh) ▲2021년 KG동부제철 당진공장 국내 최대 피크 저감용 ESS(배터리 용량 174.7MWh)를 잇따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ESS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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