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23년 소관 공공기관 혁신계획 간담회’ 개최
산업부, ‘2023년 소관 공공기관 혁신계획 간담회’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3.01.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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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분야 기관별 혁신계획과 추진현황, 이행계획 등 논의…“설 연휴 대비 특별 안전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 당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18일 최남호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외부 전문가 및 주요 공공기관 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 혁신계획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18일 최남호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외부 전문가 및 주요 공공기관 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 혁신계획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장관 이창양)는 지난 1월 18일 최남호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외부 전문가 및 주요 공공기관 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 혁신계획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2022년 7월 29일) 발표 이후 2022년 12월에 모두 확정된 5대 분야의 기관별 혁신계획과 추진현황, 이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그동안의 성과, 애로해소 방안, 조치계획 등을 공유하면서 국정과제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의 혁신’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혁신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마련된 산업부 소관 41개 공공기관 혁신계획안은 민관합동 공공기관 혁신TF 논의 및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2022년 12월에 5대 분야 혁신계획이 모두 확정된 바 있다.

산업부 소관 41개 공공기관의 혁신계획의 주요내용은 첫째, 2022년~23년 경상정비 및 업무추진비 등 5,500억원을 절감 및 감축하는 ‘예산 효율화’ 계획이다. 

둘째, 과도한 복리비 및 복리후생제도 등 107건의 개선을 추진하며 셋째, 2022년~27년 비핵심 부동산(유휴부지 등) 및 비핵심 출자회사 지분 규모 등의 정비를 통해 약 2.4조원의 ‘자산 효율화’ 계획이다. 

넷째, 정원 약 2,700명을 조정하는 기능조정 및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이다. 유형별로는 ▲비핵심업무 축소 등 기능조정을 통한 약 1,430명 감축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조직·인력 효율화를 통한 약 1,730명 감축 ▲정·현원차 축소를 통한 약 960명 감축 ▲국정과제 수행 등 인력 재배치에 약 1,420명 증원 등이다. 

산업부 최남호 기획조정실장은 “올 한 해는 공공기관 혁신 추진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라며 “작년에는 공공기관 생산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혁신계획 수립에 역점을 기울였다면 올해부터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혁신성과를 이끌어내는 데에 공공기관들이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산업부와 소관 공공기관들이 하나의 팀이 돼 혁신계획을 속도감 있게 이행해 나가자”며 “이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들에 대해서는 산업부도 관계기관 협의 등 애로해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업부는 2개월마다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필요시 분야별 과제 추가 발굴 및 보완을 추진하는 등 공공기관의 혁신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에 대비해 각 공공기관은 취약 요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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