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진흥協, ‘2023 방사선계 신년인사회’ 개최
방사선진흥協, ‘2023 방사선계 신년인사회’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3.01.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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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및 산·학·연 주요 관계자 130여명 참석…방사선산업 진흥 위한 의지 다짐
1월 20일 열린 ‘2023년 방사선계 신년인사회’에서 정경일 방사선진흥협회장이 신년인사를 하고 있다.
1월 20일 서울 강남구 소재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방사선계 신년인사회’에서 정경일 방사선진흥협회장이 신년인사를 하고 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는 1월 20일 서울 강남구 소재 SC컨벤션센터 12층 아나이스홀에서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과 임승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 등 정부 및 산·학·연 주요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방사선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방사선산업 진흥을 위한 의지를 다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정경일 협회장,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과 임승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의 신년인사와 영상을 통한 김영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신년인사가 이뤄졌다. 

정경일 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코로나와 세계적 경제 불황으로 많이 힘든 시간이었지만 우리 방사선계는 더 큰 발전과 새로운 희망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한 해였다”며 “방사선 융복합 클러스터의 미래 청사진 마련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길 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방사선 분야 최초로 정부 및 산·학·연 많은 관계자들이 모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매년 개최해 방사선 분야의 대표 소통·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방사선기술은 국민 의료복지, 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하는 기술로 방사선기술 및 산업 진흥을 위해 2003년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진흥법 제정과 이후 관련 제도 정비 및 연구기반조성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 “특히 방사선기술이 우주개발, 반도체, 전기자동차 등 미래첨단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촉매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승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은 “2011년 위원회 출범 이후 방사선 작업종사자는 20% 증가한 48,000명이고, 방사선 안전관리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종사자 피폭선량은 2011년 대비 60% 감소했다”며 “방사선산업 진흥과 안전을 위한 규제정책은 잘 맞물려가야 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불필요한 규제를 걷어낼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들으면서 규제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방사선 각계가 전하는 신년인사와 바라는 점’을 주제로 산·학·연 및 젊은과학자의 영상 시청을 통해 올해 방사선 진흥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1월 20일 열린 ‘2023년 방사선계 신년인사회’에서 임인철 원자력연구원 부원장,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 정경일 방사선진흥협회장, 유희열 KT 이사, 이승철 한국수력원자력 본부장(왼쪽부터)이 ‘신년 떡 나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1월 20일 열린 ‘2023 방사선계 신년인사회’에서 임인철 원자력연구원 부원장,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 정경일 방사선진흥협회장, 유희열 KT 이사, 이승철 한국수력원자력 본부장(왼쪽부터)이 ‘신년 떡 나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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