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설 연휴 기간 에너지수급 현장점검’ 실시
산업부, ‘설 연휴 기간 에너지수급 현장점검’ 실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3.01.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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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및 지역난방시설 안전관리 상황 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설 연휴 기간 차질 없는 에너지수급을 위해 에너지설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은 지난 1월 24일 산업부 박일준 2차관이 서울복합발전소를 방문해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설 연휴 기간 차질 없는 에너지수급을 위해 에너지설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은 지난 1월 24일 산업부 박일준 2차관이 서울복합발전소를 방문해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이하 산업부)는 설 연휴 기간 차질 없는 에너지수급을 위해 에너지설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산업부 박일준 2차관은 지난 1월 24일 서울복합발전소 및 중부변전소를 방문해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박 차관의 이번 현장방문은 다수의 발전설비 재가동 시점을 앞두고, 서울시에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 시설인 서울복합발전소와 중부변전소의 운영·관리 상황을 점검키 위해 이뤄졌다.

이날 박 차관은 현장상황을 점검하면서 “수일 이상 정지상태였던 발전설비가 재기동하는 시점에 불시고장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전력 유관기관은 발전설비 불시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비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중부발전 임양수 서울본부장은 “발전현장은 설 연휴에 관계없이 급전(給電) 지시가 있을 경우 언제라도 즉시 발전 가능토록 24시간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남은 겨울철 전력수급 기간 동안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차관은 설 연휴 기간에도 발전소 운영을 책임지는 교대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묵묵히 발전 현장을 지켜주시는 근무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사의(謝意)를 표했다.

같은 날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전력정책관은 서울에너지공사 동부지사를 방문해 최근 누수 사고가 발생한 지역의 열수송관 관리 상황 및 누수 사고 재발방지 대책 등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서울에너지공사 동부지사는 열수송관의 노후화로 지난해 10월 이후 5회의 누수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고가 빈번한 지역으로 집단에너지사업법상 규정된 안전진단을 올해 안에 조기시행하는 등 사고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산업부 이호현 전력정책관은 “기록적인 추위가 계속되면서 안정적인 열공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가운데 누수사고로 인한 열공급 불시중단은 국민 생활에 큰 불편을 끼치는 일인 만큼 사고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노후설비에 대한 안전진단을 치밀하게 실시해 하자가 확인된 설비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수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것”을 서울에너지공사 및 에너지공단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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