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학∙연과 ‘수소터빈 기술개발 및 실증 협약’ 체결…2027년 380MW급 수소 전소 터빈 개발
두산에너빌리티(사장 정연인)가 국내 산∙학∙연과 함께 순수 우리 기술로 수소터빈 개발 속도를 높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월 27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두산타워에서 국내 산·학·연과 ‘국산 기술 기반 친환경 가스터빈 수소연소 기술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가스터빈 기술개발 및 실증 협약’에는 남부발전, 두산에너빌리티, E1, 강릉원주대학교, 서울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홍익대학교, 한울항공기계, 삼원이엔지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10개 기관은 ▲150MW(F급) 가스터빈 50% 수소 혼소 실증 국책과제 참여 ▲국내 기술 기반 수소 연소기 개발 및 제작 ▲청정수소 생산 및 공급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실증 부지 제공 및 운전, 두산에너빌리티는 연소기 개발, E1은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 상용화를 통해 청정 수소 공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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