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발전소 설비개선 사례 평가를 받을 것”
“국내 최고 발전소 설비개선 사례 평가를 받을 것”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6.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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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엽 남동발전 사장 여수화력 1호기 Heavy Girder 상량식서 강조
“최고 건설품질을 확보, 무결점 시공관리, 무재해 건설현장” 당부

▲ 여수화력 1호기 Heavy Girder 상량식에 참석한 허엽 남동발전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지난 16일 여수화력 1호기 Heavy Girder 상량식에 참석한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최고의 건설품질을 확보하여 안전과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하는 무결점 시공관리, 그리고 인간중심의 현장관리를 통해 무재해 건설현장을 반드시 달성해 주실 것을 특히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허 사장은 이날 “오늘 상량하는 헤비거더는 보일러 본체를 지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철골보로서 철골설치의 마지막 단계이며 압력부 설치의 첫 과정”이라며 “단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공하여 앞으로 진행할 압력부 설치공사의 완벽한 시공기반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 사장은 특히 “여수화력 1호기 건설사업은 지난 37년간 제 역할을 다한 중유발전소를 고효율·친환경 유동층 석탄발전소로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예정대로 2016년 6월에 시설용량 350㎿인 여수화력 1호기를 준공하게 되면, 여수화력은 2011년 설비개선을 완료한 2호기와 함께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발전소 설비개선 사례로 우수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날 행사에서 허엽 남동발전 사장이 남긴 기념사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여수화력 1호기 보일러 헤비거더 상량을 경축하기 위해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협력회사 임직원과 여수화력 1호기 건설담당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난 12월, 지상구조물 공사의 시작을 의미하는 보일러철골 설치를 착수한 후 6개월만에 헤비거더 상량을 거행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보일러 헤비거더 상량이 있기까지 많은 경험과 투철한 책임감으로 숱한 난관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우수한 건설품질을 확보함과 동시에 정확한 공정을 이행해 온 건설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특히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수화력 1호기 건설사업은 지난 37년간 제 역할을 다한 중유발전소를 고효율·친환경 유동층 석탄발전소로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예정대로 2016년 6월에 시설용량 350㎿인 여수화력 1호기를 준공하게 되면, 여수화력은 2011년 설비개선을 완료한 2호기와 함께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발전소 설비개선 사례로 우수한 평가를 받을 것입니다. 

예로부터 상량식은 공사의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서, 건축물의 대들보를 올리면서 그 무사완공과 건물에서 생활할 사람들에게 복이 깃들 것을 기원하고, 공사 담당자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였습니다.
저는 오늘 상량식을 통해서 여수화력이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국민의 안락한 생활을 짊어지는 역할을 충실히 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싣고자 합니다.

오늘 상량하는 헤비거더는 보일러 본체를 지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철골보로서 철골설치의 마지막 단계이며 압력부 설치의 첫 과정입니다. 단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공하여 앞으로 진행할 압력부 설치공사의 완벽한 시공기반을 조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최고의 건설품질을 확보하여 안전과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하는 무결점 시공관리, 그리고 인간중심의 현장관리를 통해 무재해 건설현장을 반드시 달성해 주실 것을 특히 당부드립니다.

1호기 건설사업에 참여하신 여러분들은 설계와 제작을 수행함에 있어, 고효율 친환경 발전소 건설역군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에 내놓고 자랑할 수 있는 발전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바쁘신 중에도 귀중한 시간을 내어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외빈 여러분과 현장에서 노력과 정성을 아끼지 않으신 협력회사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여수화력 전직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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