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진흥회, 제14대 회장에 ‘구자균 회장’ 재선임
전기산업진흥회, 제14대 회장에 ‘구자균 회장’ 재선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3.02.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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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정기총회’ 개최…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7개 안건 의결 
구 회장, “이환위리의 자세로 전기산업의 미래성장을 리딩하는 진흥회 될 것”
2월 16일 열린 ‘한국전기산업진흥회 2023년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재선임된 구자균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2월 16일 열린 ‘한국전기산업진흥회 2023년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재선임된 구자균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이하 진흥회)은 2월 16일 서울 양재 소재 엘타워 엘하우스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제14대 회장으로 구자균 현 회장(LS ELECTRIC)을 재선임했다. 구 회장은 진흥회 병설기구인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 이사장직도 겸임하게 된다. 

구자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탄소중립, 디지털화로 빠르게 진화하는 글로벌 환경이 우리에게 도전이자 기회”라며 “위기를 기회로 삼는 이환위리(以(덧말:이)患(덧말:환)爲(덧말:위)利(덧말:리), 고난을 극복해 오히려 기회로 삼는다)의 자세로 회원사와 함께 난관을 이겨내고, 전기산업의 미래성장을 리딩하는 진흥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디지털 전환 경쟁력 확보 ▲글로벌 시장 개척 Team Korea 추진 ▲한·중 FTA 시장 개방 대응 및 인력 선순환 등 회원 공감 사업 확대 ▲에너지신산업 창출을 위한 통한 사업 다각화 등 회원사의 권익 보호와 전기산업의 미래 성장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흥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2022년도 주요 사업추진실적 보고와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진흥회 7개 안건과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 4개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우선 진흥회와 연구조합 예산을 총 203억원으로 편성하고, 탄소중립 및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전기산업 발전전략’ 수립과 R&D 분야에서 항만, 광기술, 전자부품 등 이종 산업과 연계하는 New Grid Edge Technologies를 지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디지털 전환 인텍스 개발과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 확산을 통해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획도 제시했다. 

전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한국전기산업대전’을 10월에, 'Electric Energy Show 2023 in Hanoi(베트남 전시회)‘를 5월에 각각 개최하는 동시에 Team Korea 수출 전략화 방안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까지 협상 발표중인 ‘한·중 FTA의 후속 조치와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한 대응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산업현장의 고급기술자 확보 등 장기적인 인력수급 방안도 연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나주에 위치한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과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은 EMC 분야 공인시험 개시와 시험바우처 사업을 통해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및 회원사의 시험 적체 해소와 경비 부담 최소화를 지원하는 한편, 창업기획자 지정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창업 혁신 메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대한전선(주) 나형균 대표이사와 서호전기(주) 이상호 대표이사를 비상근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회원사의 참여 확대를 위해 영인기술(주) 박순규 대표이사, 지투파워(주) 김영일 대표이사를 비상근 이사로, 에이피이씨(주) 백승남 대표이사를 비상근 감사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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