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산에너지포럼은 ‘에너지 효율 혁신 선도로 미래에너지 생태계 기여’라는 주제로 제8회 울산에너지포럼을 28일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포럼에는 울산에너지포럼 공동대표인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편상훈 울산연구원장과 김연민 울산경제진흥원장 등 에너지포럼 회원사와 울산시 에너지정책 및 에너지효율화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에너지효율 혁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립 7주년을 맞는 울산에너지포럼은 동서발전·에너지경제연구원·석유공사·에너지공단 등 울산지역 에너지 공공기관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단체로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래 울산의 에너지생태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데 앞장서는 울산에너지포럼이 되기 위해 올 한해동안 에너지효율 관련 사업 및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사로 나선 마영일 울산연구원 박사는 ▲울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관리 방향을 황진윤 동서발전 에너지효율화사업부장은 ▲EWP 에너지효율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동서발전은 글로벌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에너지효율화 추진전략체계를 수립하고 △중소·공공분야 에너지효율 진단 및 멘토링 지원 △사내·외 효율 파트너십 구축 △실증분야 기반 분야별 효율 포트폴리오 다각화 △에너지 효율혁신 효과 검증 및 신산업 창출과 관련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실행력 제고를 위한 토론을 이끌었다.
앞으로도 울산에너지포럼은 지속적인 공유의 장을 통해 △울산시 에너지분야 정책 △수소, 부유식 풍력 등 미래에너지 사업현황 △에너지전환 및 에너지효율화 추진활동 등을 알리고, 지역사회 초·중 학생 대상 에너지경제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