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젠가 감자꽃 필 때 지나친 화전밭이 눈에 어른거려 차를 돌려 감자꽃밭가를 서성거리던 나에게 어머닌 감자꽃 쳐다보기도 싫다 그랬는데 그랬었는데 지난 일요일 찾아간 요양원 감자꽃 필 때 되았것다 그러시는 어머니 눈빛이 하얀 감자꽃빛이다 [김인호 시인의 페이스북에서] 저작권자 © 발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전산업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