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빅데이터 및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설명회’ 개최
한전, ‘빅데이터 및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설명회’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3.03.23 2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 기반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촉진, 민간의 한전 보유 데이터 활용 사업모델 개발 지원
한국전력공사는 3월 23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62개 기관,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이 보유한 전력데이터에 대한 수요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데이터 개방정책 수립에 반영키 위한 ‘빅데이터 및 데이터 안심구역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전력공사는 3월 23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62개 기관,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이 보유한 전력데이터에 대한 수요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데이터 개방정책 수립에 반영키 위한 ‘빅데이터 및 데이터 안심구역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이하 한전)는 3월 23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62개 기관,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이 보유한 전력데이터에 대한 수요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데이터 개방정책 수립에 반영키 위한 ‘빅데이터 및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전은 보유한 데이터(송·변전, 배전, 판매 등 전력 관련 261종의 1300TB 빅데이터 보유)의 외부 개방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민간의 한전 보유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등 관련 시장 확대를 선도할 계획이다. 

한전이 보유한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https://data.go.kr), 한전의 ‘전력데이터 개방포털(https://bigdata.kepco.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통한 서비스 사업화에 대한 정보는 한전의 데이터 기반 에너지서비스 포털인 ‘에너지마켓플레이스(https://en-ter.co.kr)’,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유통 플랫폼인 ‘전력데이터 서비스마켓(https://edsm.kepco.co.kr)’에서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전은 올해 1월 공기업 최초로 국가지정 승인을 받아 나주 한전 본사 및 한전 아트센터 등에서 운영 중인 ‘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해 그동안 각종 제약으로 인해 제공이 불가능했던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데이터 관련 사업화 전반에 필요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보안책임자 등 조직·인력과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장비·시스템을 갖춘 건물 및 시설(클라우드 포함)에서 누구든지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한 구역을 말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전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에 대한 종합안내 및 분야별 활용사례 소개, 국가지정 데이터안심구역 소개 및 이용방법, 한전이 운영하는 에너지 서비스 포털인 에너지마켓플레이스(EN:TER) 및 전력데이터서비스(EDS) 마켓을 통한 에너지신산업 서비스 개발 및 활용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 KAIST 연구팀이 ’제주 TOU요금제 적용에 따른 전력사용자 행동변화연구‘ 사례를 발표했고, 에너지 서비스 개발사인 헤리트社가 에너지사용량 절감 인센티브 제공 앱, 공동주택 에너지 통합관리 및 신서비스 플랫폼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데이터 활용 신사업모델 발굴에 유용한 ‘가명정보 결합제도’ 소개,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고객의 건의·개선사항 의견수렴, 데이터안심구역 이용희망 고객에 대한 상담서비스, 데이터를 활용한 협력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가명정보 결합제도’는 특정 목적에 한해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서로 다른 개인정보처리자가 보유한 개인정보를 가명 처리해 데이터와 함께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활용하는 제도로 에너지사용량 데이터(가구별 전기·도시가스 사용량 및 요금정보)와 에너지복지 데이터(에너지바우처,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수요정보)를 결합해 에너지복지정책 개선을 위한 객관적 데이터로 활용한 사례가 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