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를 새로운 수출산업 유망품목으로 육성”
“수소연료전지를 새로운 수출산업 유망품목으로 육성”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3.03.2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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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연료전지 수출산업화 비전’ 선포…수소연료전지 수출 성과 및 계획 발표 및 호주수소위원회와 ‘MOU’ 체결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는 3월 23일 오후 4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차관, H2KOREA 문재도 회장, 주한 호주대사 Ms Catherine Raper, 협회 회원사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료전지 수출산업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는 3월 23일 오후 4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차관, H2KOREA 문재도 회장, 주한 호주대사 Ms Catherine Raper, 협회 회원사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료전지 수출산업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회장 제후석 두산퓨얼셀 대표/이하 협회)는 3월 23일 오후 4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차관, H2KOREA 문재도 회장, 주한 호주대사 Ms Catherine Raper, 협회 회원사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료전지 수출산업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세계 각국이 수소경제를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표적인 친환경, 분산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산업을 2030년 수출 목표 1GW, 30억 달러 달성을 통해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키 위해 마련됐다.

박일준 산업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발전용 연료전지 초격차 유지 및 글로벌 시장 선점을 통해 수소연료전지를 새로운 수출산업 유망품목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하고 “신규 수요 창출을 통한 규모의 경제 달성 및 경쟁력 강화, 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 추진, 핵심 R&D 등 기술 자립 지원, 수출마케팅 등 개별 기업의 수출 지원 또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와 같은 산업부의 비전 및 목표를 달성키 위한 ▲지역수요 맞춤형 ▲패키지 ▲동반수출 등 3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일부국가에 한정돼 있는 절전용/건물용 연료전지의 신규 수요처를 창출하고 ▲단품중심에서 벗어나 EPC, SOC 등을 통한 수출품목을 확대하며 ▲국내 수소연료전지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업-정부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협회는 수출전략의 일환으로 호주수소위원회(Australian Hydrogen Council, AHC)와 MOU를 체결하고, 양 협회 회원사 간 수출 협력 지원방안 및 정보교류, 사업 발굴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키로 했다. 

제후석 협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수소 활용 강국인 대한민국과 수소 생산 강국인 호주가 서로 동반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협회 현판식을 통해 협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이어 전력거래소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수소발전 입찰시장(CHPS)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해 회원사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협회는 수소연료전지 업계 의견수렴을 통한 정책 개발 및 건의, 인력양성·표준 등 회원 공동이익 증진,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목적으로 지난 11월 1일 산업부 인가로 설립됐다. 회장사는 두산퓨얼셀, 부회장사는 SK에코플랜트, 임원사는 두산퓨얼셀파워·에스퓨얼셀·경기그린에너지 3개사이며, 이사회는 회장사, 부회장사, 임원사 등 총 5개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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