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협력으로
"협력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하겠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주) 사장이 21일, 분당발전본부에서 협력중소기업 15개사 및 G-TOPS(수출전문 대행회사) 경영진과 만나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수출촉진 및 에너지 효율개선 확대를 위한 동반성장’ 간담회에서 강조한 말이다.
김회천 사장은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중소기업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며 간담회 목적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기힉"된 만큼 적극적인 의사개진을 주문했다.
더불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협력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하겠다”며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협력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회천 사장은 간담회에서 협력중소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활발하게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21일 열린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수출촉진 및 에너지 효율개선 확대를 위한 동반성장 간담회'는 △2023년 남동발전의 수출지원 및 에너지효율화 지원계획 △동반성장 우수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 역시 기술개발제품의 확대적용을 비롯해 수출지원사업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올 한해 중소기업 수출촉진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중점을 두고 △G-TOPS, KOTRA 지사화 등 해외 네트워크 활용 수출지원 △중소기업 공장의 저소비‧고효율 구조전환을 위한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