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녹색경영대상 기업체부문 종합대상 수상
중부발전, 녹색경영대상 기업체부문 종합대상 수상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6.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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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조기감축, 신재생에너지개발 등 환경보전 기여 공로 인정받아

▲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과 직원들이 녹색경영대상 대통령표창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이하 중부발전)올해 녹색경영대상 기업체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산업자원통상부(이하 산업부)는 3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4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정부포상식을 개최하고 중부발전 등 개인 20명과 기업, 단체 18곳을 선정해 총 38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산업부는 이날 “올해 기업체부문 종합대상(대통령표창)에는 온실가스 조기감축, 신재생에너지개발, 발전설비의 효율적 교체를 통해 안정적 전력공급과 환경보전에 기여한 한국중부발전(주)을 선정했고 제품부문 대통령 표창에는 대형 냉장고에 다양한 고효율 기술을 적용하여 900L 대용량을 구현하면서 동시에 국내 최저소비전력(27.4kWh/월)을 달성한 삼성전자(주)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이날 “2008년 종합대상 수상에 이어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2회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2011년 국내 최초로 녹색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고, 2013년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 공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한 ‘비전 2025 경영전략 체계’를 수립, 녹색경영체제를 확대 발전시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부발전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난 2013년 국내 최대 규모인 10MW급 습식 이산화탄소 포집설비를 보령화력에 설치한 바 있으며, 포집한 이산화탄소와 발전소 온배수, 석탄재를 이용하여 농작물을 재배하는 ‘Eco-Farm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보령화력 터빈 성능개선 등으로 국내 탄소배출권 173만톤과 소수력․태양광사업 등으로 UN CDM 거래권 13만톤을 확보, 국내 산업계 최대량을 확보했다.

중부발전은 “신규로 건설하고 있는 신보령화력은 국내 최초의 초초임계압 기술을 적용하여 발전효율 향상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도 대폭 감축할 예정”이라며 “발전부산물인 석탄재를 새만금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토목재료로 재활용하고 있으며, 제철소 부산물로 폐기 처리되는 석회슬러지를 탈황설비용 석회석으로 재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부발전은 또 발전소 냉각수인 온배수를 LNG인수기지에 기화용 용수로 재이용하고자 계획하고 있으다며 초미세먼지(PM2.5, PM10)를 제거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정전여과 집진설비를 2013년 서천화력발전소에 실증 적용, 협력기업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확고한 녹색경영체제를 기반으로 온실가스 감축기술의 지속적인 개발과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 세계적인 에너지 공기업으로 자리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산업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서, 매년 녹색경영 확산에 이바지한 개인과 기업을 발굴·선정해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포상식에서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을 포함해 우리 산업계 전반에 녹색경영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오늘 수상한 우수기업들의 녹색경영 기술 확산과 함께 청정·녹색기술개발 촉진 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규석 환경부 환경정책실장 “현재 인류는 기후변화, 생물 종 멸종과 같은 환경위기에 봉착해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잘 대처하면 새로운 저탄소 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확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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