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 ‘2023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 개최 
원산, ‘2023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3.04.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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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47개 참가…구매상담 233억, 취업상담 138건 등 원전 생태계 활성화 기대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3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을 개최했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3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을 개최했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는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3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INEX 2023, 이하 산업전)’을 개최했다.

경상북도·경주시·한국수력원자력(주·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산업전은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원자력계 대표 기관들을 비롯해 우수 중소·중견기업(31개), 오라노·웨스팅하우스·프라마톰 등의 해외기업을 포함해 47개사 87개 부스가 참가해 원전 건설, 설비, 기자재, 운영, 정비, 안전, 원전해체 등 원자력산업 전주기 전분야에 걸친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선보였다. 

24일 개막식에는 주최·후원기관을 비롯해 원전 수출 대상국인 폴란드 국가자산부 Karol Rabenda(카롤 라벤다) 차관, 폴란드전력공사(PGE) Wojciech Dabrowski(보이치에흐 동브로프스키) 회장과 미국·일본 원자력학회장, UAE 원자력공사(ENEC) 부사장 등 각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관을 관람하는 등 한국 원자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직접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번 산업전에서는 ▲원자력 및 전력 기자재 구매상담회 ▲중소기업 해외 수출상담회 ▲동반성장사업 설명회 ▲원전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자리는 물론 국내 최초로 UAE 바라카원전 운영사인 ‘Nawah Energy Company’가 직접 공급자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구매상담회에서는 197건의 상담에서 총 233억원의 상담액수(4월 26일 기준)가 기록돼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도왔다. 특히 ‘원자력·전력 공기업 및 중소기업 통합채용박람회’ 일환으로 열린 취업설명회와 상담장에는 전공 학생과 구직자가 몰려 다시 도약하는 원자력산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 개최를 통해 원자력산업의 재도약과 업계 활로 모색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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