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핵융합에너지 개발 ‘가속화’
한·중, 핵융합에너지 개발 ‘가속화’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4.07.01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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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제2차 한·중 핵융합협력 공동조정위원회 회의’ 개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이하 미래부)는 지난 6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미래 에너지원으로 개발 중인 핵융합에너지 분야의 한·중 기술협력을 위한 ‘제2차 한·중 핵융합협력 공동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한·중 핵융합협력 공동조정위원회는 2011년 11월에 체결된 ‘한·중 핵융합 연구협력 이행 약정’에 근거해 매년 한·중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되는 정부 간 공식 회의체로서, 작년 중국 장사시에서 열린 첫 번째 회의에 이어 올해 한국에서 두 번째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수석대표인 조현숙 미래부 핵융합지원팀장과 중국 수석대표인 Delong LUO 과학기술부 ITER사업단장을 비롯한 양국 핵융합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해 지난 1년 동안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상호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핵융합 재료 및 플라즈마 운전에 대한 공동연구 ▲초전도 핵융합 연구시설의 주요장치(가열, 전류구동) 기술협력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조달품목에 대한 기술협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양국이 보유하고 있는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한국 : KSTAR, 중국 : EAST)를 활용한 공동연구 확대 방안과 함께 핵융합 전문인력 교류를 활성화키 위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회의와 관련해 한국 수석대표인 조현숙 미래부 핵융합지원팀장은 “한국과 중국은 국제핵융합실험로 공동개발사업의 참여국으로서, 핵융합에너지 개발이라는 공통된 비전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는 동반자적 관계에 있다”며 “이번 제2차 회의를 통해 양국 간 핵융합에너지 기술협력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내실 있는 협력 프로그램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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