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진흥회, 베트남에 ‘K-ELECTRIC TEAM KOREA’ 구현
전기진흥회, 베트남에 ‘K-ELECTRIC TEAM KOREA’ 구현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3.05.2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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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ic Energy Show 2023’ 19일 성황리에 폐막
한, 베트남간 글로벌 브랜드화 기반 구축을 기약
바이어 511명과 1억 2,000만 달러 수출상담
한-베트남 기업 간 MOU 체결
19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열린 제3회 ‘Electric Energy Show(ELECS) 2023’이 폐막됐다. 한국과 베트남 기업이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는 모습.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열린 제3회 ‘Electric Energy Show(ELECS) 2023’이  19일 성황리에 폐막됐다.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이후, 또 다른 30년을 위한 첫 해에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새롭게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참가했으며 176개사 215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COEX,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이번 전시회에 참관하는 등 베트남 및 신남방 등 아세안 11개국에서도 2만여 명이 직접 전시회를 찾았다.

이번 전시 기간 중 한국 참가기업의 사전 수요조사 및 니즈 파악을 통해 베트남 및 인근 국가에서 바이어를 초청하였고, 511명의 바이어가 직접 방문해 총 530건, 1억 2,000만 달러에 달하는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고 전기진흥회는 밝혔다.

특히 A사와 태국 바이어 간 누전감지예방시스템  60만 달러 계약 및 B사와 베트남 바이어 간 전력기기 제품 및 Pannel 부품 20만 달러 계약 등 총 390만 달러의 수출 계약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C사의 경우 Non-Conductive Insulating detergent 제품에 대해 베트남 바이어 7개사와 MOU를 체결하며 베트남 파트너사를 대폭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 기간 중, 전시장 내 세미나룸에서는 K-Electric Technology for VINA라는 주제로 한-베 전기산업 컨퍼런스가 개최됐으며, 두산에너빌리티에서의 석탄화력 발전의 탄소저감 방안인 암모니아 혼소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 눈길을 끌었다.

한전 및 LS ELECTRIC에서는 탄소 중립 및 디지털전환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여 매 세션마다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는 설명이다.

특히 K-Electric Team Korea 구현의 일환으로 MOU를 체결한 전기진흥회와 베트남에너지협회(VEA) 양 기관은, 회원사 간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 모색과 베트남 및 신남방 지역으로의 지속적인 진출 지원, 동 전시회 확대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 밖에도 베트남 및 인근 신남방국가에서 초청한 250여 명의 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 간 일대일 수출상담회가 3일 동안 활발하게 진행되어 현장에서 직접 계약 체결 및 상담을 통해 우리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히고 있다.

기술 및 통상협력을 위해 기관과 기관, 기업과 기업이 총 20건의 MOU를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현지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기진흥회와 베트남에너지협회는 이번 전시회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통한 국내 기업의 수출유망지역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등 후속 타겟지역을 선정해 순회 전시회를 기약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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