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이상대 부사장, ‘철탑 산업훈장’ 수훈
남부발전 이상대 부사장, ‘철탑 산업훈장’ 수훈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3.05.2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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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간 전력산업에 종사하며 평등한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 선 공로 인정
한국남부발전 이상대 기획관리부사장(왼쪽)이 5월 26일 열린 ‘2023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철탑 산업훈장’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이상대 기획관리부사장(왼쪽)이 5월 26일 열린 ‘2023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철탑 산업훈장’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하 남부발전) 이상대 기획관리부사장(이하 이상대 부사장)이 5월 26일 열린 ‘2023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철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정부가 남녀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키 위해 1995년 도입했으며, 올해 포상 대상 유공자 가운데 훈장 수훈자는 이상대 부사장이 유일하다. 

이상대 부사장은 “정부에서 큰 상을 줘 감개무량하다. 남부발전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 이 상을 받는다고 생각한다”며 “남초 직장으로 분류되던 남부발전이 남녀 상생 일터로 발전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대 부사장은 1985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 후 2001년 전력산업구조개편에 따라 분사한 남부발전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약 37년간 전력산업에 종사하며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해 온 전력 역사의 산 증인이다.

이상대 부사장은 사내 남녀 고용 불균형 해소를 위해 ▲블라인드 채용 전면 도입 ▲면접전형 면접관 양성 비율 균형 제도 마련 ▲자동 육아휴직 및 모성보호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적극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성에 특화된 경력개발 지원 ▲육아휴직 기간의 승진 소요 기간 산입 등 지속적 제도 개선과 혁신을 통해 2001년 남부발전 출범 당시 전무(全無)했던 여성 관리자의 비율을 9.8%(2022년 전체 관리자 대비)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전력산업의 양성 간 고용 평등을 구현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한편 남부발전은 임직원의 고용 평등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 남녀 고용 평등 고용노동부 장관상, 2016년 부산시 일·가정양립 우수기업 경진대회 대상,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여가친화기업 장관상, 2014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대통령상 등 다수의 수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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