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규 환경부 장관, ‘태안화력’ 방문…환경설비 점검
윤성규 환경부 장관, ‘태안화력’ 방문…환경설비 점검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3.03.2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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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전소 건설 시 환경시스템에 대해 보다 더 검토” 당부

▲ 태안화력발전소를 방문한 윤성규 환경부 장관(왼쪽 3번째)이 태안화력 관계자로부터 태안화력 운영 및 신재생에너지 건설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20일, 석탄화력발전소 첫 방문지로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해 대규모 석탄화력발전소 운영현황에 대한 보고받고, 환경영향저감 설비 및 신재생에너지 건설현장을 둘러봤다.

윤 장관은 지난 19일 기자간담회에서 화력발전소 추가 건설 등 6차전력수급계획에 대해 “(지경부가) 환경부와 협의하는 절차가 남아있기 때문에 지경부와 이견을 좁혀나가고 합의점을 찾아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바로 다음날 국내 대표 석탄화력발전소인 태안화력을 찾았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윤 장관은 “선진국인 독일의 경우 환경설비에 대한 높은 투자로 인해 국내 발전소의 소내전력소비율 4%보다 높은 12%에 이른다”며 “국내 발전소 건설 시에도 환경시스템에 대해 보다 더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의 건설현황 및 해외 운영사례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태안화력은 시간당 4,000MW(500MW 8기)의 전력을 생산해 수도권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환경설비를 적용한 2,050MW급의 친환경 발전소를 건설함으로써 전력수급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환경오염 물질을 대폭 저감할 수 있는 석탄가스화복합화력발전소의 건설을 통해 국내 에너지산업의 메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태안화력은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전력수급과 더불어 유기성 고형연료의 연료화, 바이오-콜 혼소,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신규 온실가스 감축사업 확대를 통해 녹색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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