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1발 계측제어설비 정비용역 적격심사 1순위
이성엔지니어링에서 사명 변경…제2 도약기 마련
이성엔지니어링에서 사명 변경…제2 도약기 마련
최근 원자력발전소 용역 시장에는 크게 두 가지의 대형 입찰이 진행됐다. 이런 가운데 이성씨엔아이(주)(대표 구철회)가 신고리1발 계측제어설비 정비용역 입찰에서 적격심사 1순위로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이성엔지니어링에서 이성씨엔아이로 사명을 바꾸었다.
이성씨엔아이는 최근 마감된 예정가격 232억원의 신고리1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용역 입찰 결과 179억 5,800여 만원에 적격심사 1순위로 선정됐다. 2순위는 183억원을 써 낸 (주)포뉴텍이다.
같은 날 실시된 예정가격 278억원의 월성1발전소 입찰에서는 포뉴텍이 222억원으로 1순위에 선정됐고, 예정가격 245억원의 월성2발전소 입찰은 한전KPS가 201억원으로 1순위에 선정됐다. 아울러 예정가격 234억원의 한빛1발전소 입찰에서는 포뉴텍이 190억원을 써 내어, 204억원을 메긴 우진엔텍을 제쳤다.
한편, 6월 20일 마감된 3개 발전소의 방사선관리용역 입찰 결과, 예정가격 230억원의 한울 5,6호기에는 (주)오르비텍이 197억원으로 1순위에 선정됐으며, 예정가격 186억원의 신월성1,2호기 입찰에는 하나검사기술이 135억원에 1순위 기업이 됐다. 또 예정가격 222억원의 한빛5,6호기 입찰에서는 (주)액트알엠티가 163억원을 써 1순위 기업에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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