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외근 “승풍파랑”…중기 대표 “함께 사는 환경” 강조
이날 협약식에는 최외근 한전KPS 사장을 비롯해 정비본부장 등 경영진과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협력사로는 에이스기전을 비롯해 한국플랜트서비스, 용신건설, 에이치케이씨, 케이티엠, 나일프렌트, 조영일렉컴퍼니, 유성기업사, 원프랜트, 우민전기, 오에스아이, 합동전기, 한성중공업, 대화강건, 삼신, 아전이엔씨, 영진산업, 청림아에프씨, 금화PSC, 마스터텍, 신우이엔지, 영진계전, 중앙엔지니어링, 건우중공업, 동림산업, 세덕기전, 엔에스컴퍼니, 젠텍엔지니어링 등 28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외근 한전KPS 사장은 “오늘 이 협약식은 우리 회사와 협력사간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실천의지를 다짐하며, 협력사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우리 회사와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가속화하고 협력사 운영 개선 및 지원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 알찬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전KPS 협력회사 대표로 나선 이몽섭 에이스기전 사장은 “오늘 행사는 한전KPS와 협력사간의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상생협력으로 동반성장 실천의지를 확고히 하며, 상호 경쟁력을 향상시켜 미래 성장을 함께 달성하고자 마련된 자리라고 생각”된다며 “한전KPS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하여 협력사들은 취지에 맞게 성장, 발전하기 위하여 기술향상을 통해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이날 올 한해 동반성장 추진계획 자료를 통해 기술개발과 판로, 인력양성, 금융, 경영역량강화 지원과 성과공유제를 통해 동반성장 사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이 끝난 후 최외근 한전KPS 사장은 기자와 만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력사의 안전 인증 취득을 위해 전 협력사르를 대상으로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전KPS는 그동안 ISO시리즈 및 안전보건경영체제 인증취득 지원을 위해 업체별로 연간 3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 11개 신청업체 가운데 길천기공 등 5개사를 지원했다.
